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긴급구조 119/주요 에피소드 (문단 편집) ==== 1995년 ==== * 부산의 한 인쇄공장에서 인쇄기 롤러 기계에 종이가 쌓인 이물질을 제거하려다가 최기홍씨의 왼손이 인쇄기 롤러 기계에 말려 들어가면서 최기홍씨의 왼손이 인쇄기 롤러에 끼이고 말았다. 최기홍씨의 왼손에 피가 났으며 곧바로 병원에 이송했지만 왼쪽 엄지 손가락을 절단할 수밖에 없었다. 그로 인해서 최기홍씨는 왼손을 자유로이 쓰지 못하게 되었다. (1995년 1월 3일 방송분 - '아이구, 내 손!' 편)[* 1996년 8월 20일 '4시간의 사투' 에피소드와 비슷하다.] * [[부산광역시]]의 한 영구임대주공아파트에 거주하던 한 청각장애인 부부가 산달이 다가오자 언제 진통이 시작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미리 지역 소방서에 팩스를 보내 자신들의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을 부탁한다.[* 이 때 청각장애인 남편이 먼저 팩스를 전송하고 소방서에 전화를 거는데, 당시 팩스는 먼저 전화를 받아야만 내용을 전송받을 수 있어서 소방관들이 수화기를 들었지만, 남편은 "팩시, 팩시!"하는 말만 반복할 뿐이었다. 소방관들이 [[장난전화]] 하면 안 된다고 버럭 화를 내고 끊자마자 팩스 내용이 전송되었고, 사정을 알게 된 소방관들은 이후로 이 부부의 신고만 기다리며 선물을 준비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정작 남편이 출근한 상황에서 진통이 닥치자 아내는 팩스를 전송할 기력도 없이 간신히 119만 누른 채 기절했고, 아무 말이 없는 전화에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구급대원들이 급히 출동해 무사히 산모를 부산성모병원으로 이송했다. 참고로 이 부부는 부산 북부에 거주했는데, 부산 전체에서 수화가 가능한 병원이 이곳밖에 없기 때문에 평소에도 부산성모병원을 이용하고 있었다. 방송에 나온 후 [[MBC]] 인간시대에도 나왔는데, 부산성모병원 가는데 2시간 걸린다나 뭐라나? 이 에피소드도 1995년 12월 26일 연말 특집 때도 다시 한 번 나왔다. (1995년 1월 3일 방송분 - '소리없는 사랑' 편) * [[생강]] 주산지인 [[서산시]]에서는 집집마다 지하 7~8m 구덩이를 파 생강을 저장했다가 출하한다. 이때 구덩이의 썩은 생강으로 인해 유독가스가 발생하는데, 주의하지 않으면 질식사한다. 이때의 주인공은 1994년 10월 생강굴에 추락, 죽음 직전에 서산소방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된 신순태 씨였다. (1995년 1월 10일 방송분 '생강굴의 비밀' 편) * 한 운전자가 비탈길에 차로 운전하다 교통사고 당한 사건 (1995년 1월 17일 방송분 - '비탈길, 차 조심!' 편) * 대전광역시의 한 교회의 교회 통근버스기사 김정섭씨와 아들 김요한이 있었다. 대전광역시 대덕구 석봉동의 청운빌라에 아들이 문을 잘못 열어 잠그고 만다. 하지만 아들의 엄마/부인 문미분이 문이 잠겨 문이 열리지 않는다. [* 굳이 119에 신고를 하려는데, 부인의 도움을 잘못 청했다.]하지만 119에 신고를 하지 않고 대전의 한 교회에 남편이 전화했지만 교회의 로프를 구했다. 청운빌라 옥상에서 로프를 잡고 열었지만 문이 열리지 않는다. 그러나 김정섭씨는 그만 추락하고 만다. 동네 세탁소 사장이 119에 신고했으며 부인이 우황청심원을 먹여서 겨우 정신을 차릴수 있었다. 119구급대가 김정섭씨를 병원으로 긴급이송했고 119 구조대가 베란다에 들어가 아들 요한이를 구조했다. 아들, 엄마와 119차량에 태워가 대전의 한 병원의 사고당한 남편을 찾았다. 사고 그후 김정섭씨는 전치 2개월 정도의 중상을 입었다. 에피소드도 1995년 12월 26일 연말 특집 때도 다시 한 번 나왔다. (1995년 1월 31일 방송분 - '아버지와 아들' 편) * 서울특별시 성동구(現 광진구) [[구의동]]의 가정집에서 [[보일러]] 불량으로 불이 났다. 집안의 가장은 119 부르면 벌금을 내는 줄 알고 [[소화기]]로 꺼보려 하다가 실패하고 아이들을 먼저 밖으로 보낸 뒤 부부는 무슨 정신에서인지 화재 속에서 귀중품을 챙기느라 늦게 나왔고 그 때 먼저 도착한 소방대원이 다시 불 속으로 들어가려는 아버지를 막아섰으나 그걸 밀치고 다시 불길 속으로 들어갔다. 대피 후 건물 재진입은 절대 해서는 안 될 짓이다. 다시 안방의 귀중품이라도 챙기려 들어갔으나 연기에 질식되어 쓰러졌고 뒤늦게 도착한 구조대가 극적으로 구해냈다. 그나마 엎드려 있었고 걸레였어도 코와 입을 막아서 크게 다친 곳은 없었다. 진화한 다음 날 경찰이 왔는데 아버지는 벌금내는 줄 알고 있었다가 아니라는 사실을 그제서야 알았다고 한다. 자막에 119 화재, 구급, 구조 출동은 무료라고 나온다. 화재로 많은 걸 잃은 가족에게 이웃이 매우 큰 힘이 되어주었으며, 딸인 경복이는 서울 경복초등학교에서 [[교과서]]를 다시 배부해주었으며 친구들이 성금도 주었다. 또 이웃집 언니가 맞는 옷을 가지고 와 학교에 입고 가라며 주었다. 그 후 경복이는 일어났던 이 일을 성동소방서[* 지금의 광진소방서]에 감사편지로 보냈다. (1995년 1월 31일 방송분 - '경복이의 편지' 편) * 경기도 수원에서 어른들이 잠깐 한 눈을 판 사이에 벌어진 어린이들의 손 끼임 사고 3편을 묶어서 방영하였다. 은지와 인형신발 / 희용이의 자전거 / 비디오를 보다가... (1995년 2월 14일 방송분 - '고사리손들의 수난' 편) * 밤 늦은 시각, 홍천군 북방면 하화계리의 한 산길을 걷던 두 사람이 한 나무둥치에서 이상한 자루를 발견한다. 그 자루 안에서 뭔가가 꿈틀거리는 것으로 보아 뭔가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낀 두 사람. 민박집으로 돌아가 112에 몇 차례 신고해봤지만 통화중인지 받지 않았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신고한 곳이 119. 묶었던 줄을 풀어보니 자루 안에서 움직이던 것은 어린 [[강아지]] 2마리였다. 목격한 두 사람도 신고받은 대원들도 혹시나 사람이 버려진 것이 아닐까 마음이 조마조마했다고... 이후 구출된 강아지 두 마리는 신고를 받았던 홍천소방서에서 잠시 돌보다가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인근 파출소로 넘겼다. (1995년 3월 7일 방송분 - '의문의 자루' 편) * 일본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던 노인이 선상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지자 부두 터미널 청원경찰과 119 구급대원이 협조하며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다. (1995년 3월 14일 방송분 - '우연속의 기적' 편) * 주택가에 나타난 흑염소 3마리를 힘겹게 잡아 주인에게 찾아주는 구조대의 흑염소 구출 작전이다. 이 에피소드도 1995년 12월 26일 연말 특집 때도 다시 한 번 나왔다. (1995년 3월 14일 방송분 - '지붕위의 무법자' 편) * 대학생 세 명이 차를 타고 가다가 크게 사고가 발생하여 구조대가 출동했는데, 구급차 정원이 2대인데다 다른 구급차의 증원을 요청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남은 한명을 후송할 방법이 없었다. 하필이면 병원 방면으로 가는 민간 차량도 없어 결국 환자를 구조공작차에 탄 구조대원들 무릎에 억지로 눕혀서 후송해야 했다. 당시의 소방환경이 얼마나 열악했는지 보여주는 사례였다.(1995년 3월 14일 방송분 '제발 차 좀 세워주세요!' 편) * 눈이 수북이 쌓인 한겨울 대구 동구의 [[팔공산]]에서 등산을 하고 정상에서 내려가던 중 한 여성이 돌에 걸려 미끄러지다 그만 다리가 다쳐서 꼼짝을 못하였다. 그러나 당시에는 휴대폰 보급이 안됐던지라 일행들은 연락할 방법이 없어 전전긍긍하다가, 무전기를 들고 등산을 하던 사람을 발견하여[* 아마추어 무선사, 무선 자격증 보유.] 이 사람이 팔공산 근처에 사는 동호회 무선사[* 이 내용의 주인공은 서상복 씨이며, 교통사고로 전신마비 장애[* 구.1급에 해당하는 정도가 심한 장애이다.]을 갖고 있음에도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타의 귀감이 되어 지역 언론의 인터뷰를 다수 받기도 하였다. 현재 서상복 씨는 대구문화예술단장을 맡고 계신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8&aid=0000206629|참조]].]에게 119에 신고해 달라고 무전을 하였고, 그가 119에 신고하였다. 동시에 사고 상황을 중계해주어 부상자는 무사히 헬기를 통해 구조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관할 소방서인 대구 동부소방서에 구조차가 없어 중부소방서에 구조차량 지원을 받고 사고지점이 산 정상 부근이어서 헬기로 구조하려고 했으나 헬기가 없어 경찰 헬기를 지원받아 겨우 구조작업을 하는 등 이것도 당시의 열악한 소방 환경을 보여준 예시 중 하나이기도 하다. [[http://www.pandora.tv/view/tkstar/728987/#951006_new|참조]]. (1995년 3월 21일 방송분 - 'CQ! CQ! 여기는 팔공산' 편)[* 방송을 보면 팔공산 동봉 근처에서 다쳤다는 언급이 있는데, 당시 동봉에는 지금과 달리 나무계단이 없었고 철제 난간이나 로프를 잡고 직접 바위를 올라타야 하는 코스였다. 이런 코스에 비나 눈이오면 사고를 당할 위험성이 높아지는건 당연한 일.][* 공교롭게도 이 방송이 나가고 수개월 후 드디어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유로콥터]] [[AS350]] B2 헬기를 도입했는데, 시기상으로 미루어 볼때 이 사고가 대구소방안전본부가 헬기를 도입하게 한데 한몫 거들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 충북 청주시의 한 5층 건물아파트에서 어느 [[맞벌이]] 부부가 있었는데, [[봄방학]]을 맞은 삼남매가 집에서 놀다가 장난을 하던 막내동생이 세탁기 탈수통에 다리가 끼여 나오지 못하자 큰,작은누나가 세탁기의 분해를 했지만 역부족으로 작은 누나가 119에 신고해 구조대의 도움으로 구해낸다. (1995년 3월 21일 방송분 - '탈수통은 장난감이 아니더라고요' 편) * 경기도 성남시의 한 [[목욕탕]]에서 목욕하고 철웅이가 나오려는데, 목욕탕 유리문에 자칫 엄지손톱이 뽑힐 뻔한 위기에 처했다. 보통의 [[어른]] 손이라면 두껍고 튼튼하니 괜찮겠지만, 어린 아이의 손은 얇고 약하기 때문에 문에 손이 끼일 경우 '''잘릴 수도 있기 때문에''' 일부 유리문에는 문과 문틈 사이에 고무패드를 장착하기도 한다. 급히 성남소방서 구급대가 출동하자 성남의 한병원에 수술 불가로 다시 119에 지원요청했더니, 서울 송파구의 한 병원에서 무사히 수술했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에서는 열어놓은 튀김솥에 앉다 봉변을 당하는 에피소드에서 잠시 나왔다. (1995년 3월 21일 방송분 - '철웅이의 손가락' 편) * 제주도(現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별도봉 상공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전형국씨는 이상기류에 휘말려 낭떠러지 해변에 추락한다. (1995년 3월 28일 방송분 - '하늘, 바람, 그리고 패러글라이딩' 편) * 한 [[농촌]]의 국민학교[* 현재 초등학교] 2학년 생인 노호균(9) 군이 양계장을 운영하는 엄마를 돕기 위해 어른 장화를 신고 양계장에 들어간다. 바닥에 물이 고여있고, 가뜩이나 미끄러운데 어른 장화까지 신었으니 결국 미끄러져 닭 사료기 체인에 발이 낀 사고가 발생한다.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병원에도 연락했으나 병원은 통화 중이었고, 119에 연락한 끝에 119 구조대가 와서 구해냈지만, 닭 배설물과 흙 등이 상처에 들어가 세균 감염이 되어 [[골수염]] 진단까지 받고 [[서울특별시]]에 이송되어 10차례 이상의 수술을 받았다. (1995년 3월 28일 방송분 - '닭장 속의 호균이' 편) * 대전광역시에서 대우 에스페로 승용차가 피해자를 치고 달아나는 사건이 있었으며 지나가던 행인이 112에 먼저 신고해서 대전○○경찰서 ○○파출소 112 순찰차가 출동했다. 피해자 상태를 확인한 파출소 경찰이 무전기로 대전○○소방서에 신고해서 피해자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이후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 자막으로 목격자를 찾습니다. 대전○○경찰서의 연락처와 국번없이 112로 신고해줄것을 부탁하였다. 그 뺑소니범은 검거되었는지 알지 못한다. (1995년 3월 28일 '목격자를 찾습니다' 편) * 폭풍이 몰아치는 부산항에서 화물선이 좌초된 사고. 놀랍게도 이 당시 [[영도구]]를 담당하는 항만소방서는 '''구조대가 없어서''' 중부소방서 구조대가 올 동안 전문 구조훈련을 받지 못한 화재진압대원들이 밧줄을 들고 화물선에 접근해야 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졌다. 항만소방서 외에도 구조대 없는 소방서가 당시에는 꽤 있었다.[* 지금은 항만소방서도 구조대가 있다.] 당시의 소방 환경이 얼마나 열악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였다. 이 에피소드도 1995년 12월 26일 연말 특집 때도 다시 한 번 나왔다. (1995년 4월 4일 방송분 - '돌풍 속의 대흥호' 편) * 한 여성이 [[사랑니]]를 발치한 후 차를 몰고 딸을 데리러 유치원에 갔는데, 돌아오는 길에 마취기운이 올라오면서 의식이 혼미해졌다. 결국 맞은편에서 다가오는 차와 부딪치기 직전에 급브레이크를 밟아 사고는 모면했는데, 상황을 수습하려고 차 문을 열고 나왔다가 쓰러지면서 차 문에 머리를 세차게 박았다. 결국 119 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했다. (1995년 4월 11일 방송분-'사랑니 때문에' 편) * 한 남매가 어머니가 없는 사이 생일축하놀이를 한다고 성냥불을 켜다 집안을 전부 태워먹은 사고. 다행히 빠른 구조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타버린 집을 보고 충격받은 어머니의 표정과 상황 연출이 매우 리얼하다. 현장에 달려와 타버린 집을 본 후 망연자실해 갖고 있던 종이봉투를 바닥에 떨어뜨리는데, 그 안에는 아침에 아이들이 사달라고 했다가 혼냈던 제과점 과자가 들어있었다. (1995년 4월 18일 방송분 - '생일파티, 그 후' 편) * [[영천시]]에 사는 어느 40대 주부가 농사일을 하는데, 그만 [[코피]]가 난다. 이걸 본 이웃 농민이 치료를 시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119에 신고하여 조치한 뒤에야 코피가 멈출 수 있었다. (1995년 5월 2일 방송분 - '멈추지 않는 코피' 편) * 지하에서 어떤 공사를 하던 노동자들이 가스 중독으로 쓰러져서 구조대가 출동했는데, 방독면 마스크를 사람 수에 모자라게 가지고 들어갔는지 구조대원이 자신이 쓰고 간 마스크를 벗어서 구조 대상자에게 씌워주고 출구 쪽으로 이동하다가 쓰러져버렸다. 그래서 다른 대원이 또 들어가서 먼저 쓰러진 대원에게 마스크를 벗겨주고 부축하며 나오다가 또 쓰러져버렸다. 결국 마지막으로 들어간 대원이 여분의 마스크를 더 들고 와서 무사히 나갔다. 구조대원들의 희생이 돋보이는 에피소드였지만, 한편으로는 처음부터 여분의 마스크를 가지고 오거나 모자라면 밖에 있는 동료에게 더 받아서 들어가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 만들었다. 물론 소방관들의 처우는 언제나 열악하기에 장비가 충분치 않았을 수도 있고, 당장 눈 앞에 한참 동안 중독된 피해자를 빨리 이동시키지 않으면 위험하다는 판단 때문에 추가 장비를 요청하지 않고 그런 행동을 했다고 볼 수도 있다. 이 사고로 인해 당시 인천 중부소방서 관할의 모든 구급차가 현장으로 출동해야 했다. (1995년 5월 2일 방송분 - '보이지 않는 위험' 편) 다른 사례에서는 [[방독면]]이 하나밖에 없는 상황에서 구급대원이 가스탱크 안의 구조 대상자에게 방독면을 씌워 올려보냈다가 본인은 그대로 가스탱크 속에서 기절해 목숨을 잃었다. (이 사례는 1996년 6월 25일 방송분-'50개월의 비망록' 편) * 1991년 5월 27일, [[강원도]] [[속초시]] [[금호동(속초)|금호동]]에서 누수로 인한 정화조 방수 작업을 하러 들어간 진용준씨는 이내 방수액의 유독가스가 정화조 속에 퍼지고 마는데... 배관기능설비자격증이 없는 진씨가 아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작업을 하러 들어가는데, 자격증이 없으니 일은 쉽사리 끝나지 않고, [[담배]]라도 한대 피운 뒤 다시 작업을 하는 진씨. 그 과정에서 방수액의 유독가스는 점점 새어 나가고 있었고, 다시 일을 하러 들어간 진씨는 점점 의식을 잃어가고, 급기야 쓰러지고 만다. 다행히 다른 남자들이 그를 무사히 구조한 후 119에 신고해서 진씨는 안전하게 탈출했으며, 사고 직후 병원에서 1시간 가량 있고 나서 작업을 마저 한답시고 다시 그 곳으로 간 진씨. 여전히 작업을 마친답시고 고집을 부리고, 그 과정에서 또 평소처럼 담배를 피우면서 어두운 정화조를 살피기 위하여 라이터를 켜는 순간 한순간의 일이 발생했는데, 그만 불이 붙고 만 것이다. 이 충격으로 인하여 그는 온몸의 전신 화상을 입었다. 얼굴 3군데의 화상을 입은 진씨. 부인 원복순씨와 목격자 건설 종업원 관계자가 진씨를 황급히 [[택시]]에 태워서 병원까지 후송한다. 같은 시각 불이 난 곳의 소방차가 출동했고, 인근 속초의료원 응급실에서 전신의 화상당한 곳의 거즈를 치료하였고, 병원에서 전치 약 2개월간의 치료와 요양을 받았고, 퇴원 이후 진씨의 철칙이 뿌리내려졌다. 가스불 항상 끄기, 집안에선 담배 피우지 않기 두 가지로, 4년째 지켜오고 있다고 한다. (1995년 5월 9일 '그렇게 조심했는데도' 편) * 1995년 3월 21일 경상남도 마산시[* 현 통합 창원시]의 개구리를 잡으러 웅덩이를 찾은 두 어린이. 하지만 벗어 놓은 운동화가 물에 빠지게 되고...물에 빠진 운동화를 건져내려다 균형을 잃고 물에 빠진 어린이는 과연 무사히 구조되었을까?[* 당시 구.동마산소방서는 특이하게 마산종합운동장(현 [[창원 NC 파크]] 위치)에 있었으며 정식 주둔지를 못 찾아 이전하지 못 하고 있다가 2008년에 해체되었다. 차고가 있다 해도 경기가 잡힌 날에는 소방차량들을 밖으로 빼내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1995년 5월 9일 '신발과 개구리' 편) * [[울산광역시]]에서 한 가장이 아침에 망치로 벽에 못을 박다가 못이 튀어나와 눈에 박힌 사고. 119를 부른 건 좋았는데, 문제는 119가 오기 전까지 응급처치를 한답시고 '''붕대로 눈을 압박하는 바람에'''(!) 구급대원들이 급히 붕대를 풀고 눈에 종이컵을 씌워 다시 제대로 된 응급처치를 해야 했다는 것. 게다가 이 무렵에 울산에서는 수술이 가능한 병원이 없어서 아랫동네 [[부산광역시]]까지 이송하는 대장정을 벌였고, 다행히 환자는 시력을 회복했다.(1995년 5월 23일 방송분 - '근춘씨의 출근길' 편) *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시민[[정육점]] 주인 정영백(38)씨가 절단 작업중 중간에 손가락이 잘려 119 호출 사례. 여기까지는 그냥 평범한 구급 출동 사례인데, 문제는 이 환자가 본인이 아는 손가락 접합 수술을 잘 한다는 병원을 얘기하며 여기저기 가보자고 고집을 부렸다는 것. 사고를 당한 부인과 함께 [[현대 쏘나타]] Y2 택시를 타고 그런데 해당 병원들은 밤중이라서 모두 문을 닫은 상태인지라 번번이 허탕을 치고 말았다. 결국 구급대원들이 자기네들을 믿고 서울 동작구의 한 대학병원을 추천하자 환자는 대학병원 따위를 어떻게 믿냐며 따졌으나, 시간이 언제 닥쳐올지도 모르니 그냥 구급대원들 지시에 복종해야 했다. (1995년 5월 23일 방송분 - '온전한 손으로' 편) * 1995년 2월 [[안양시]]의 동안구 평촌신도시의 평안동 현대[[아파트]]에 사는 병욱 군은 집 현관 주변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 자전거 체인에 다리가 끼여버리고 말았다. 이를 본 학습지 최연순 과외선생님이 신고하여 출동한 안양소방서 119 구조대가 구조했다. (1995년 6월 6일 방송분 - '개구쟁이 병욱이' 편) * 전남 목포에서 동료들과 함께 술 한잔을 하고 귀가하려던 영암군에서 농사일을 하는 백성종씨는 술을 깨기 위해 지하주차장에서 바람을 쐰다. 그런데 자동차([[대우 프린스]])가(운전자 차희숙) 주차장으로 들어오다 백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내려가는 길에서 사람을 덮치고 말았다. 내리막의 사각지대 때문에 사람을 보지 못한 것이다. 백성종씨는 그대로 깔리고 말았고 차량 운전자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내려보니 차 밑에 사람이 깔려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가해차량의 운전자가 질겁을 해 근처 가게로 가서 119에 신고하였고 구조대가 에어백으로 백성종씨를 꺼냈다. 좌측 어깨뼈가 탈골되고 대퇴부에 3도화상, 2번 갈비뼈, 골반뼈가 골절되었다. 백씨는 수술 등의 치료로 4달이나 병원신세를 져야했다.(1995년 6월 6일-'주차장은 안전?' 편) * 서울 강남구 삼성2동 AID아파트 10동의 튀김기계를 켜놓은 상태로 부모님이 인천의 한 병원의 간호사 근무의 외출을 나간 엄마(엄정란 씨)가 외출한 사이 노느라 정신이 팔린 아이가 실수로 튀김기를 열어버리고 그 자리에 주저앉아 화상을 입은 사고. 2도 화상을 입은 아이가 도움을 요청했지만 역부족으로 119의 서울 강남소방서 영동파출소에 신고 전화를 한다. 이 때 다급히 옷을 벗고 신고를 하는 아이의 성기노출 및 벗은 뒤태와 화상 부위가 그대로 나왔고 인터뷰 장면에서 집 전화번호가 그대로 노출되기도 해서 몇몇 기사에서 비판하기도 했다.(1995년 6월 6일 방송분 - '아저씨, 엉덩이가 뜨거워요!' 편) * 경기도 평택에서 일어난 논을 가는 중 트랙터가 전복된 사고였다. (1995년 6월 6일 방송분-'지붕없는 트랙터' 편) * 요즘 같으면 상상도 안 되겠지만, '''[[영종도]]'''에서 긴급환자가 발생해 인천에서 헬기를 띄워 공수하거나 배를 띄워 환자를 이송하는 등의 에피소드가 여럿 나왔다.(1995년 6월 13일 방송분-'뱃길 끊긴 영종도' 편, 1995년 9월 19일 방송분-'119 여름파견대와 주희' 편) * 1995년 5월 2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 방송에는 [[동대문구]] 면목동으로 나왔다. 중랑구가 동대문구에서 분구된 것은 1988년이었다.]의 한 주택가에서 [[캐치볼]] 시합을 하던 양선우(7)군[* 양원석 - 사고당사자 양선우(7) 사고당사자의 아버지, 이계숙 - 사고당사자의 어머니.]이 공이 담이 넘어 들어가자 대문 기준과 좁은 문에서 끼고 만다. 담과 계단 사이에 끼인 아이 구조 목격자 이근재 주부의 신고로 동대문소방서 119 구조대가 출동 약 1시간 만에 구조되어 인근 병원의 치료로 전치 1개월의 신세를 지게 된다. (1995년 7월 11일 방송분 - '캐치볼을 찾아서' 편) * 울산광역시 [[울주군]] [* 당시 경남 울산 울주구]의 포크레인 기사 초경원(36)씨는 [[우물]]을 파는 작업 도중 확인하려다 흙더미에 묻히는 사고를 당했다. 10여분의 시간이었지만, 호흡은 거의 멈춘 상태. 다행히 나중에 다시 살아났다. 이 사례는 [[인공호흡]] 등 현장 응급처치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1995년 7월 11일 방송분 - '두 번 죽다 살아난 사나이' 편) *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 거주하는 정동현(36)씨는 부인과 함께 고양시에서 중국집을 운영하는데, 국수뽑는 기계에 의해 그만 손이 들어갔고, 1시간 넘게 통증이 심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1995년 7월 11일 방송분 - '면뽑기 조심하세요!' 편) * 여천(現 [[여수시]])의 어민 배상인(36)씨(사고 당사자 - 지체장애)는 손수 운전한 승합차가 빗길 S자 커브에서 미끄러지면서 대문을 덮친다. 승합차는 찌그러지고 탑승한 배씨의 가족등은 위기일발. 결국 여수소방서 119 구조대가 출동, 차의 밑창을 뜯어낸다. (1995년 7월 11일 방송분 - '비, 커브길 그리고 낡은 타이어' 편) * 김씨는 건너편 도로에서 오는 지체장애아 영아(가명)를 보고 차에서 내려 기다렸다. 그 순간 영아가 차 사이를 비집고 버스쪽에서 뛰어왔고 아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차가 왼쪽에서 오고 있는 것을 본 김씨는 차도로 몸을 날려 아이를 구하고 대신 사고를 당한다. (1995년 7월 18일 방송분) * 화성군(現 [[화성시]]) [[제부도]] [[갯벌]]에서 밀물이 들어오는 것도 모른 채 [[조개]]를 캐고 놀던 일가족이 그만 바다 한가운데의 바위 위에 고립되고 말았다. 날이 맑았으면 주민들이 어선을 띄워 구조했겠지만 하필이면 악천후로 어선이 뜨는 것은 엄두도 못 낼 상황. 그 와중에 가장은 어떻게든 방도를 찾아본다며 바다에 뛰어들었지만, 결국 돌아오지 못했다. 결국 날이 어두워져서야 119 구조대가 출동해 가장을 잃은 가족들을 구해낼 수 있었다. (1995년 8월 1일 방송분 - '밀물과 썰물' 편) * [[경주시]]에서 신라택시 소속 경북 4파 6925호 [[현대 스텔라]] 택시 택시운전사 노이조씨는 피곤한 탓에 경주시 에서 부산광역시 까지의 승객을 태운 후 한밤중에 다시 경주시로 돌아오는 중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양산(현 양산시) 구간 빈차로 고속도로를 달리다 50m 언덕아래로 굴러 떨어진다. 척추를 다쳐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에서 결국 6일 넘게 구조되지 않아 노씨는 [[아카시아]] 잎을 따먹고 빗물을 마시면서 6일 동안 생사의 사투를 벌였으나, 아무도 목격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다 우연히 사고지점과 가까운 곳에서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고속도로 순찰대 여영진 형사가 이를 발견하여 119에 신고한 뒤 노이조씨를 구해냈다. 어머니는 실종신고까지 했었다고 한다.[* 이 방송은 [[2002년]], [[KBS 2TV]]의 같은 종류의 프로그램인 [[기적체험! 구사일생]] 중 '6일간의 사투'에 두 번 재연되어 방송에 나왔으며, 현재 (사)경북척수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1995년 8월 1일 방송분 - '6일간의 기적, 어떤 우연' 편) * 한 가족이 한여름에 어린 딸만 차에 재워두고 잠시 차 밖으로 나갔다가 돌아왔는데, 그만 차키를 안에 둔 채 문을 잠궈버려 119를 부른 사례. 1시간이 넘게 발을 동동 구른 가족 앞에서 119 구급대원은 단 1초만에(!) 문을 열어버렸다. (1995년 8월 22일 방송분 '아기 혼자 차 안에' 편) *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 환경미화원 29명이 탈의실에서 매몰되었는데, 사고 하루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이야기가 방영되었다. 이 에피소드는 1995년 12월 26일 연말 특집 때도 다시 한 번 나왔다. (1995년 8월 29일 방송분 - '1995년 6월 29일' 편) * 경남 마산시 합포구 진북면에서 소를 기르던 안승주씨 댁 외양간에서 소 한 마리가 벽과 쇠기둥 사이에 끼고 만다. 아내와 아들들을 동원해서 소를 꺼내보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마산소방서에서 생각해낸 방법은 왼쪽의 벽을 깎아내려서 구멍을 내 소가 움직일 틈을 만들어 낸 다음 구출하기로 한 것이다. 400kg을 넘어가는 소를 구조대원들을 동원하여 들어올리는 데는 약 20여분이 걸렸다. (1995년 9월 12일 방송분 - '여보! 우리집 누렁이가...' 편) * 경기도 수원에 사는 도단은 2살짜리 동생이 스피커 틈새에 넣은 필기구들을 꺼내려다 스피커 구멍에 오른손이 끼어 빠지지 않게 된다.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다 결국 스피커를 분해한 후 구조한다. (1995년 9월 12일 방송분 - '도단이의 스피커' 편) * [[통영시]]에서 올해 들어 우리나라에 처음 상륙한 [[페이(태풍)|태풍 페이]]. 갑작스런 태풍에 대비하지 못한 통영의 일운 포구에서는 김명조씨 일가와 박철병씨가 뒤늦게 배를 피항시키려다 앞 바다에 표류하게 된다. 온 시내의 사고 신고가 폭주하면서 소방서 전체가 구조와 사고수습에 나서는데, 그 와중에 일운포구의 사고소식이 전해진다. (1995년 9월 19일 방송분 - '태풍 '페이'가 왔다' 편) * 경기도[* 정확히는 경기북부] [[의정부시]]에서 밤중에 문이 닫힌 상가에 갇힌 취객이 허리벨트를 풀어 대강 탈출을 시도하려다가 공중에 고립. 다행히 휴대폰이 있어서[* 방영 시기가 시기인지라 아직 휴대폰은 보급 단계였고, 그나마도 통화가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았다.] 119에 구조를 요청, 간신히 구출될 수 있었다. 하도 어이가 없는 사례라 구조대원들이 뭐라고 면박이라도 주고 싶었지만, 당시 의정부소방서는 경기 동북부 전체를 관할했던지라 뭐라 할 새도 없이 다시 화재출동지령을 받고 부리나케 뛰어가야 했다. 뛰어가면서 구조대장이 "아저씨 휴대폰 덕분에 산 거에요, 휴대폰 아니었으면 죽었어요!"라며 외치는 장면이 백미.(1995년 10월 31일 방송분-'비상구를 찾아라!' 편) * 제주도(現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추석날 밤 시골길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도랑으로 추락한 창건이는 이후 정신이 들자 근처 마을까지 걸어가 도움을 청한다. 얼굴을 심하게 다친 창건이를 119 구급대가 서귀포의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하지만, 수술이 불가능해 다시 [[제주시]]로 옮기지만 결국 봉합수술을 받기 위해 서울로 항한다. 이에 [[추석]]을 맞아 김포공항에서 비상대기중이던 119구급대는 창건이를 봉합수술이 가능한 인근 병원까지 급히 이송한다. (1995년 11월 7일 방송분 - '창건이와 오토바이' 편) * 대구광역시의 상진이는 엄마와 병원을 다녀오면서 아빠가 일하는 가게에 들른다. 혼자 놀던 상진이는 아파트 복도 하수구 구멍에 발을 집어넣다가 파이브관에 왼쪽 발이 끼이면서 꼼짝을 못하게 된다. 아빠가 망치로 바닥을 깨고 [[식용유]]를 부어보지만은 발은 좀처럼 안빠진다. (1995년 11월 14일 방송분-'상진아! 와 그라노?' 편) * [[마산시]](現 창원시 자치구)에서 최상기 할머니는 순대공장에서 일하다 혼합기에 팔이 끼어 심한 외상을 입는다. 2시간에 걸친 구조작업 끝에 팔을 빼내지만, 마산에서 치료를 할 수 없어 동마산소방서의 연락을 받은 부산 북부소방서의 구급대가 이들의 안내해 병원을 수소문한 끝에 손을 절단하지 않고 무사히 접합수술을 하였다.(1995년 11월 21일 방송분 - '할머니의 손' 편) * 모두가 잠든 새벽 4시, 경기도 수원시 세류동의 한 전원 아파트에서 아들 용덕이가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다. 비명소리에 엄마와 아빠가 달려가봤지만 용덕이는 몇차례 앓는 소리를 내더니 끝내 의식을 잃고 쓰러지고 만다. 그런데 둘째아들인 정택이의 상태도 이상하다. 용덕이와 마찬가지로 신음소리를 내다 몸져눕게 된다. 갑작스럽게 의식불명으로 쓰리진 두 아들. 가스업에 종사하던 아버지가 가스 중독임을 짐작하고 119에 신고하였다. 두 아이는 아주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었고, 아버지의 짐작대로 보일러에서 누출된 [[일산화탄소]]가 원인임이 밝혀진다. 그런데 문제는 고압산소치료기가 한 대당 한 사람 밖에 들어갈 수 없어서 어느 아들부터 먼저 들어갈까 부모로써 고민하게 만들었다는 것.[* 용덕의 경우 37%, 정택의 경우 43%로 일반적인 고압산소요법이 필요한 25% 농도를 넘어선 심한 상태였다.] 방법을 찾던 끝에 의료진은 두 아이를 좌우로 나란히 눕혀서 동시에 치료를 받게 하였다. 사고 이후, 문제의 보일러도 수리를 마치고 두 아들도 빠르게 회복하여 부모님과 잘 살고 있다고 한다. (1995년 11월 28일 방송분 - '두 아들의 비명' 편) *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 지하철 1호선 공사현장(사고일시가 1991년 8월이라 당시 괴정구간은 공사 중이었다.) 근처에 [[취객]]이 맨홀에 빠져서 신고 받고 출동한 부산 중부소방서 구조대가 왔는데, 맨홀이 매우 깊고 사람 몸 하나 간신히 들어갈 만큼 좁아서 구조반이 직접 들어가거나 장비를 내려보낼 수 없었다. 그래서 손이 들어가도록 작은 고리를 매듭지은 로프를 두 개 내려보냈는데, 거의 다 올라온 시점에 로프를 놓쳐버려서 도로 맨홀 속으로 빠져버렸다. 그 때 절규하는 피해자 역 연기자의 표정이 [[압권]]. 결국 잠시 뒤에 다시 로프를 내려보내어 이번엔 끝까지 놓지 않고 올라와서 구조에 성공했다.(1995년 12월 5일 방송분 - '사라진 청년' 편) * 경북 안동의 아파트 공사장에서 오래된 LPG통이 나와 119가 출동. 다행히 큰 사고로 번지지 않은 채 구조대가 가스통을 인적이 없는 강변으로 가져가 처리했다.(1995년 12월 19일 방송분 - 'LPG 운반작전' 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